- 수변공원·보행로 정비·스마트 단지 조성 등 후속 지원 약속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 동대문구 옛 휘경주공 1·2단지가 ‘휘경 리오포레(Hwigyeong RIOFORET)’라는 새 이름으로 공식 출범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오중석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2)은 “명칭에 걸맞은 단지 가치 상승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휘경 리오포레 1·2단지 통합 협의회는 소유자 75% 이상의 동의를 확보해 명칭 변경 절차를 진행했고, 지난 7월 외벽 재도장과 단지 환경 개선 공사를 포함한 관련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새 단지명 ‘리오포레’는 중랑천(Rio)과 배봉산숲(Foret)의 자연환경을 담아낸 이름으로, 주민들이 함께 일궈낸 변화의 상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의원은 과거 옛 주공아파트 시절 이 단지 113동에 거주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함께 살았던 이웃으로서, 우리 손으로 이뤄낸 오늘의 변화가 누구보다 반갑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명칭이 바뀐 것으로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시의회 주택공간위원으로 쌓아온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단지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오 의원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과 연계해 “지하화로 조성될 중랑천 수변공원과 배봉산 둘레길 접근성을 높이고 보행로를 정비해 안전한 등하굣길·출퇴근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노후 시설 개선과 친환경·스마트 단지 조성에 필요한 서울시 예산 확보에도 힘쓰겠다”며 재정 지원 의지도 강조했다.
휘경 리오포레는 반경 500m 내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밀집한 이른바 ‘에듀타운’으로,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향후 면목선(장안역) 개통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오 의원은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 113동 이웃이었던 그 마음 그대로, 휘경 리오포레가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거듭 강조하며 단지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동행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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