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공정 관리 강화 및 실질적 주민 불편 해소 대책 마련 요구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고찬양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이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사업의 잇따른 공기 연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서울시에 책임 있는 사업 추진과 주민 불편 해소 대책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5일 화곡4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공사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변수나 행정적 어려움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불과 6개월 사이에 준공기한이 1년 6개월 연장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떠한 이유도 고통받는 주민들 앞에서는 그저 '핑계'에 불과할 뿐"이라며 사업 주체의 책임 있는 자세를 거듭 요구했다.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사업은 신월IC에서 목동종합운동장에 이르는 국회대로 일부 구간을 지하화하고, 그 상부에 공원을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공간 재편 사업이다. 그러나 사업 기간이 계속 늘어나면서 공사 구간 인근 주민들은 교통체증과 공사 소음,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장기간 감내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찬양 의원은 "강서구 주민들은 오랜 기간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과 먼지, 소음 등 일상적인 불편을 감내해 왔다"며 "사업의 최종적인 효과만을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는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 역시 행정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서울시를 향해 "국회대로 지하화 사업이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공정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철저한 사업 관리와 함께 주민 체감형 불편 해소 방안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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