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빅데이터 역량자, 제2 외국어 자격 보유자 등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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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그룹 2019년 신입사원 교육 수료식. (포스코그룹 제공) |
[세계뉴스 차성민 기자] 포스코그룹이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 가운데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케미칼·포스코플로우가 동시에 진행한다.
2일 포스코그룹은 자사 채용 인터넷 홈페이지(recruit.posco.com)를 통해 오는 22일 오후 3시까지 입사원서를 접수와 포스코그룹 회사 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포스코그룹은 대규모 투자와 함께 그룹 사업 육성에 걸맞은 인재 확보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친환경 철강 생산과 기술 개발, 2차전지 소재와 수소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총 2만5000명을 직접 고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포스코그룹은 입사지원서 접수 기간에 예비 지원자들을 위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선배 사원들로부터 직무와 취업에 관련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케미칼은 온라인 상담회도 진행한다. 캠퍼스·온라인 리쿠르팅 참가 방법은 포스코그룹 채용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봉사활동 경험자, 의인상 수상자, 공모전과 창업 경험자 등을 우대 채용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역량자, 제2 외국어 자격 보유자 등도 우대한다.
포스코 모집분야는 생산 기술, 설비 기술, 공정 기술, 환경, 안전·보건, 재무, 구매, HR, CR·총무, 마케팅 등이다. 최종 합격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인적성검사(PAT)와 1차 직무역량평가·2차 가치적합성평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영업(국내·해외영업, 사업개발), 포스코케미칼은 설비 기술, 생산 기술, 경영 지원, 연구개발(R&D), 포스코플로우는 물류 모든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포스코그룹 채용 담당자는 “그룹은 철강뿐 아니라 2차전지 소재, 리튬 등 친환경 미래 소재 대표 기업으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곳”이라며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이들의 많은 지원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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