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자 중심 정책의회 구현, 시민 의견 반영 정책대안 모색할 것”
[세계뉴스 정서영 기자]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이 1일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노원구 공릉동 지역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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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환희 위원장이 노원 현장을 찾아 다니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이날 보행자 중심의 걷기 좋은 길로 거듭나기를 모색하는 경춘선 숲길에서 만난 시민들은 보도폭을 넓히고 자전거도로를 분리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공릉동 국수거리 상인들의 숙원은 협소한 주차공간 문제 해결이다. 장애가 있는 시민들은 이동에 불편을 주는 계단과 경계석에 휠체어경사로를 덜어주길 원하고 노후화된 복지시설에 대한 예산 지원을 요구했다.
박환희 위원장은 “행감요구자료를 검토하다 생각이 막힐 때마다 늘 현장을 찾는다”면서 “시민은 정책의 수혜자일 뿐만 아니라 수요자이기도 하다. 그런 시민의 불만과 바람을 수렴해 이번 행감에서도 시정에 반영해야 한다. 그래야만 시민이 바라는 살아있는 정책의회를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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