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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 |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28일 서울시는 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동대문구 답십리1동 주민센터 건립안건’을 통과시켰다.
답십리 주민센터는 총사업비 48여억원으로 연면적 1,900㎡, 지하1층~지상4층의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투자심사는 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절차로 일정 규모(30억) 이상의 사업은 예산편성 전에 투자심사로 타당성을 인정받아야 진행할 수 있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은 “먼저 지역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답십리 1동 주민센터 건립이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해서 주민의 한 사람으로써 기쁘다”며 “이번 투자심사위원회의 통과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향후 서울시와 밀접하게 협의해서 답십리1동 건립이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서울시투자심사위원회 통과로 동대문구에서 요청한 20억이 원활하게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교부금의 조속한 집행을 통해 주민센터 건립 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부의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안전하고 신속한 공사착공과 진행을 통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답십리 주민센터 사업은 서울시가 20여억원, 동대문구가 28여억원을 분담하는 매칭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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