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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대한민국아동총회'에서 축사를 하고있는 김영한 서울시의원. © 세계뉴스 |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김영한(새정치민주연합,송파5)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아동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12회를 맞는 대한민국아동총회는 ‘행복한 아동, 존중 받는 아동’이란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와 사단법인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했다.
아동총회는 UN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아동의 참여보장과 아동이 존중 받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 스스로 자신들이 겪고 있는 현실문제에 대한 진단과 대안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해 정부에 제안하는 아동참여의 장이다.
행사는 서울 전지역 초등4학년부터 중등3학년까지 60명이 참여해 7개 모둠으로 나뉘어 1박 2일간 자신들의 현실문제 대해 토론하고 문제해결 대안을 제시하는 등 아동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짜여있다.
또한 아이들은 프로그램 과정에서 ‘나는 자 자신의 권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의 권리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겠습니다.’, ‘나는 나이, 성별, 성적 등 어떠한 기준으로도 부당한 차별을 하지 않겠습니다.’ 등 아동의 권리를 익혔다.
김영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해 나갈수 있는 밑거름 역할하는 의미있는 자리입니다”라며 “아동에 입장에서 나온 참신한 생각들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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