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지역난방 안정적 공급 재난 대비 총력
▲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재난 대비 가상모의 종합훈련 강평을 진행하고 있다. |
[세계뉴스 탁병훈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27일 가양가압장에서 전 직원 참여 재난 대응 가상모의 종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사의 재난 위기 대응 능력을 대폭 향상하고 재난 관리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열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강서지역에 열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차질없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열공급을 하는 상황을 기반으로 작성된 시나리오에서 ▲가압장 중온수 누출 ▲가압장 침수 ▲부상자 발생 등 다양한 재난 상황 발생으로 직원들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진행됐다.
훈련 간 침수로 인해 강서지역 약 8만 세대가 열공급이 중단되는 최악의 시나리오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으로 실제상황을 대비하였으며, 한국재난안전협회의 관계자도 전 대응 과정을 함께하며 재난 관리 체계를 점검하였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훈련 상황임에도 실제상황과 같이 임해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최근 안타까운 재난 참사들이 발생하고 있는 와중에 우리 공사도 재난 사고에서 예외일 수 없다 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여 끊임없이 재난에 대비하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서남권역 열공급 부족 상황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열공급을 위해 서남 집단에너지 2단계 건설사업 등 전 직원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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