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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환경안전실천대상 시상식’에서 김광수 서울시의원(노원5선거구)이 대한민국 환경안전실천대상을 수상했다.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정서영 기자 =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환경안전실천대상 시상식’에서 김광수 서울시의원(노원5선거구)이 대한민국 환경안전실천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당 김광수 대표의원은 환경수자원위원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낙후된 달동네의 골목활성화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등 환경운동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김 의원은 평소 환경정화운동의 트랜드를 "오직 환경과 녹색"이라 생각하고 환경활동에 앞장서왔다. 이와 더불어 김 의원은 2013년 '수암사랑나눔이 환경봉사단'을 결성하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매주 일요일마다 환경개선대상을 찾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실천하고 있다. 이 봉사단체는 현재 1365자원봉사포털에 900시간의 봉사시간이 등록되어있다. 특히 한강 지키기, 현수막 없는 서울, 벽면녹화를 통해서 환경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환경안전포커스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서울특별시, 환경실천연합회, 재난안전원, 정인화 의원실, 글로벌에코넷, 한국안전지도자협회, 경기발전연구소가 후원한다. 또한 환경부장관상 및 국회의장상, 서울시장상 등 9개 부문의 수상자는 29명이다.
이날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 환경안전 포럼이 열렸고 2부에서는 시상이 진행되었다.
특히 서울시장상을 받은 장경수 작사가는 조용필 ‘상처’, 송대관 ‘정 때문에’ 등 유명가수들의 히트곡이 환경을 상기시키는 등 환경관련 가사와 인연이 닿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광수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면 할 일이 너무 많다. 대한민국의 보물 한강을 생각하면 답답한 마음이다. 서울시는 지금 한강을 대표하는 노들섬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엄청난 환경파괴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일을 해달라는 의미로 환경상을 주신 것 같다. 환경개선과 안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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