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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의 청계천 봉사활동 대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세계뉴스 조홍식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2일, 장마철 하천변 정화를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청계천 산책로 일대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 청사부터 용답역 사이 산책로 약 4km 구간을 청소하여 총 1,000리터가량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공단 직원 47명과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주민 8명이 함께 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주민은 “산책로 청소를 하던 중 운동하시는 어르신이 좋은 일 한다고 칭찬해 주셨을 때 뿌듯했으며, 조금이나마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찼다. 하반기에도 기회가 있다면 참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서울시설공단이 주관하는 청계천 정화활동단 ‘청계아띠’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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