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다양한 지원과 제도 마련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사상 처음으로 세쌍둥이를 출산한 직원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소멸 위기가 국가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출산을 장려하고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공사의 실천적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영표 사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와 임직원 13명이 참석해 출산 직원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직접 전했다. 행사는 기획팀장의 설명을 시작으로 사장의 축하 덕담, 출산 직원의 소감 발표 순으로 이어졌으며, 출산을 축하하는 다양한 선물 전달식이 진행됐다.
세쌍둥이 가족에게는 3단 기저귀 케이크, 꽃바구니, 유모차 세트, 양육 지원 복지포인트, 캘리그라피, 화장품 세트 등이 전달됐다. 참석자 전원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세쌍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며 인구 감소 지역 지정과 양육비 지원 확대 등 범국가적 대응을 추진하는 가운데, 공사 역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출산과 양육 친화 제도를 강화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문영표 사장은 "우리 공사에서 처음으로 세쌍둥이가 탄생한 것은 큰 기쁨이며, 사회적 과제인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안심하고 일하며 가족과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공사의 노력이 담긴 특별한 자리로,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제도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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