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체험과 여가활동 위한 생활문화 플랫폼 조성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시 중랑구 봉화산 옹기테마공원 내에 새로운 문화 공간인 '옹기문화마당'이 문을 열었다.
이번 준공식에는 박승진 서울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옹기문화마당은 총 5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전통 옹기가마와 전기가마, 옹기 체험장, 옹기카페, 테마정원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주민들이 전통을 체험하고 여가와 공동체 활동을 누릴 수 있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가마 점화식이 열렸으며, 이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정규 교육반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로써 옹기 제작 체험, 한지공예, 전통문화 교육, 주말 옹기축제 및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활동이 예정되어 있어, 중랑구의 문화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승진 의원은 "이번 옹기문화마당이 주민들에게 전통과 여가를 동시에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랑구가 문화와 전통, 여가가 어우러진 생활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한 "서울시 예산 확보를 통해 이 사업이 흔들림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썼다"며, "향후 운영 안정화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중랑구는 이번 준공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정체성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