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가 아닌 정치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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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김영한 서울시의원(송파5)은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실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시의회 김영한 의원(송파5)은 17일 오후2시 본관 기자실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날 탈당 기자회견장에는 서울시의회 국민의당 김광수 대표의원 등 당 소속 시의원과 유정인 송파구의원, 성용기 전 송파구 부의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오늘부로 지지해주신 많은 지역주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당에 입당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과 함께 국민이 주인이 되는 시대를 이루고 행복한 서울을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안철수 후보의 당선만이 ‘국정농단과 탄핵사태’로 무너진 국민의 상실감을 치유하는 길이라 판단된다”고 했다.
또한 “오늘의 시대요구는 중도개혁의 입장에서 안정적인 변화와 국론통합 그리고 교육혁신 및 4차 산업 혁명이 필요하다. 국민을 위한 맞춤형 변화와 사람중심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통합과 공정사회의 가치를 모토로 지역과 이념의 패권주의를 종식하고, 진정한 국민주권과 민주정치를 복원하여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초석이 되고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맞은 국민화합과 국민행복을 창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국민이 이긴다는 신념으로 3월의 바람에 이은 4월의 봄비가 장미대선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노력하겠다. 그리하여 안철수 후보가 반드시 승리하여 정권교체가 아닌 정치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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