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朴대통령, 신임 靑정무수석에 현기환 전 의원 임명 © 세계뉴스 |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신임 정무수석 비서관으로 현기환(56) 전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했다.
지난 5월 18일 조윤선 전 정무수석이 공무원연금개혁안 처리 무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54일 만이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현 신임 수석은 한국노총과 대외협력본부장 등을 지낸 노동계 출신의 전직 의원이다"며 "정무적 감각과 친화력,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포함해 정치권과의 소통 등 대통령을 정무적으로 원활하게 보좌할 적임자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현 신임 수석은 박준우, 이정현, 조 전 수석에 이은 4번째 박근혜 정부 정무수석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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