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헌 과장‧최경천 차장, 칭찬 1,000건 이상 첫 가입자 선정
서울교통공사의 밀레니엄 클럽 신규 가입자. '칭찬 밀레니엄 클럽'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1,000건 이상의 칭찬을 받은 승무원에게 가입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칭찬 밀레니엄 클럽'을 도입하고, 이 제도의 첫 가입자 2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칭찬 밀레니엄 클럽'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1,000건 이상의 칭찬을 받은 승무원에게 가입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직원의 지속적인 친절 서비스 제공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서울교통공사 승무원 약 3,400여 명 중에서 단 2명만이 '밀레니엄 클럽'의 가입 요건을 충족했다. 초대 회원으로는 신풍승무사업소의 이상헌 과장과 동작승무사업소의 최경천 차장이 선정됐다. 이들은 다년간 열차 운행 현장에서 친절한 고객 응대와 신속한 상황 대처로 시민들에게 깊은 신뢰를 얻어왔다.
이상헌 과장은 총 1,745건의 칭찬을 받으며 열차 운행 중 친절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고객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었다. 최경천 차장도 1,497건의 칭찬을 받으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많은 승객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앞으로도 승무 분야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조직 전체에 공유하고, 우수 승무원에 대한 포상 및 격려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안창규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장은 "1,000건 이상의 칭찬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숫자가 아니라 오랜 시간 성실하게 쌓아온 고객 감동의 결과"라며, "뛰어난 서비스를 보여준 두 직원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든 승무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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