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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전력체계 소요기획서. |
[세계뉴스 차성민 기자] 6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는 앞으로 10년간 군에서 필요한 물품의 획득계획을 담은 '2025∼2034 국방전력지원체계 소요기획서'를 공개했다.
군이 향후 10년간 전투복, 천막, 배낭, 전투식량 등을 연구개발자를 모집하는 사업이다.
기획서에는 전력지원체계를 신규 개발하거나 성능을 개선하는 데 있어 어떤 기술과 제품이 필요한지 정리돼 있다. 병력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려 군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하거나, 소음과 매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전기차와 수소차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식이다.
기획서는 국기연 홈페이지(krit.re.kr)에서 누구나 확인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전력지원체계의 연구개발사업 참여를 원하면 국기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제안서를 작성해 4월 26일까지 이메일(hopak007@krit.re.kr)로 제출하면 된다. 제품과 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연구소·학교·기업은 물론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국기연은 연구개발사업의 세부 절차와 과거 민간이 제안한 우수사례를 안내하는 설명회를 서울과 대전에서 이달 중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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