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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조찬기도회에 참석한 기독교신우회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시의회 기독교신우회 (회장 김창수)는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본관 운영위원실에서 김광수 의원(국민의당.노원5)의 인도로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본 기도회는 제 274회 정례회를 준비하며 결산검사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예배를 준비하였으며 아침 8시에 시작하여 9시에 마쳤다. 이어 김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 초대로 당대표실에서 다과를 가졌다.
산돌교회(중랑구) 문영용 목사와 서울시의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도와 함께 ‘지금까지 지내온 것’ 찬송을 시작으로 성백진 의원의 대표기도와 이명희 의원의 성경봉독이 이어졌다.
문 목사는 이사야 62 : 6~9절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의 성경 구절을 시의들과 교독하며 “하나님이 세우신 예루살렘의 파수꾼처럼”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문 목사는 시의원은 지역의 10만 주민을 대표하여 이곳에 와 있으니 주민의 파수꾼이 되어 최선을 다해야 하며, 하나님의 자녀로도 부족함이 없는 파수꾼이 되어달라고 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를 통해 결산검사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날 기도회에 귀한 손님 공항선교중창단이 방문하여 신실한 모습으로 특송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문 목사는 멀리서 참석한 중창단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참석한 의원들은 “9대 의회 지난 3년 동안 기도로 무장하며 열심히 의정활동을 했다. 남은 1년 동안도 서울시민을 위해 성실한 파수꾼이 되자”고 다짐을 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김광수 의원은 “바쁜 일정 속에서 서울시의회를 위해 서울시민을 위해 열심히 기도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신실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기도회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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