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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수 서울시의원은 상명교회의 간증집회에 초대받아 '전도는 나 자신의 상품이다' 주제로 특강했다.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 바른미래당 대표의원(노원5)은 25일 상명교회(노원구 중계동)에서 특별 간증집회 강사로 참여하여 복음을 전파했다.
김 의원은 상명교회 나원준 목사의 소개로 강단에 올라 '전도는 나 자신의 상품이다'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께 정직한 자가 되어야 하고, 시간적인 투자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관심이 필수라고 했다.
나 목사는 김 의원을 소개하면서 “정치인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 하나님을 충성으로 섬기며 그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신앙인으로 보여진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이 강사로 초대 받게 된 것은 지난 3년 동안 기독교 대한 감리회 서울연회로부터 전도상을 받고 지난해에는 특별히 공로상까지 받아서다.
이날 상명교회 연단에 선 김 의원은 간증을 통해 많은 성도들에게 귀감의 말씀을 쏟아냈다.
김 의원은 “사도 바울이 죽을 것도 각오하면서 예루살렘에서 전도에 힘을 썼는데 여러분은 무엇을 했냐?” 라고 했다. 또 “예수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했는데 여러분은 주는 것에 능했는지, 아니면 받는 것에 능했는지 답을 하라?” 고 간증했다.
김 의원의 간증은 그동안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어져 성도들은 “정말로 그럴 수 있을까” 라면서 아멘으로 답하며 자신들의 지난 삶을 뒤 돌아 보게 했다.
특히 김 의원은 “자신의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남에 대한 배려가 중요하다. 특히 봉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봉사의 중요성을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 5년여 동안 ‘수암사랑나눔이’ 봉사단을 만들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 주일마다 참석하여 마을을 깨끗이 가꾸고 환경정비를 해왔다.
김 의원은 “성경대로 살면 나 자신의 상품을 얼마든지 높일 수 있다. 배려하고 봉사로 실천하면 자연적으로 이웃이 나를 존경하게 된다. 그리고 전도를 하면 안 될 것이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별집회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목사님으로부터 다시 한 번 방문하는 간증 요청을 받고 “다시 오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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