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욱 햇빛발전소 추진위원장 |
에코구로협동조합에서 만든 구로햇빛발전소 1호기는 30KW의 용량이며 연간 36,135KW의 전기를 생산하고 1,200만원에 가까운 연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이것은 연간 이산화탄소 15,357Kg을 줄이며 매년 2,021그루의 30년생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
김종욱 햇빛발전소 추진위원장(서울시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은 “구로구민의 힘과 지혜로 햇빛발전소 1호기를 건립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2호기, 3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구로구를 에너지 자립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햇빛발전소는 한 번 건립하면 25년 이상의 수명이 보장되고 협동조합 형태의 경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며 환경까지 보호하는 ‘착한 사업’이다.
또한 서울시의 햇빛발전소 지원정책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각광받는 사업 분야다. 에코구로협동조합은 생산된 전기를 한국전력에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고 가정용 태양광 발전기 보급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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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1빗물펌프장에 구로햇빛발전소 1호기가 건립됐다. 9월부터 가동시켜 연간 36,135KW의 전기를 생산해 연 1,200만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 세계뉴스 |
아울러 매월 친환경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단체와 공동체를 위한 교육장을 제공하는 사업도 준비 중이다.
한편 에코구로협동조합은 성공회대학교에 구로햇빛발전소 2호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 CNS, 성공회대학교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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