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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조규영 부의장(외쪽3번째, 더불어민주당, 구로2)은 ‘사람의 잔치가 시작됐다’의 출판기념회를 1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시의회 조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구로2)은 ‘사람의 잔치가 시작됐다’의 출판기념회를 1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사람의 잔치가 시작됐다’는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정치를 하면서 인문 철학적인 시선으로 시를 쓰면서 자연과 인생, 희로애락을 깊이 성찰하는 문학예술적인 시집이다. 서정, 시사, 역사, 정치, 인간, 사랑을 열어가는 고정관념 없는 시인의 영혼으로 훌륭한 시의 전형이고 조부의장의 그동안의 활동모습을 진솔하게 담고 있다.
조 부의장은 이 책을 통해 사회복지전문가에서 시의원이 되기까지의 인생길에서 자신이 왜 정치인이 될 수밖에 없었고 또한 정치인이 되어야 하는지를 시를 통하여 소개하고, 삶속에서 체득한 분명한 정치적 목표의식을 가진 정치인으로서 자신이 과연 어떤 고민을 가지고 어떤 정치를 이루어갈지에 대한 담대한 도전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선, 송영길, 유은혜, 노웅래, 김성수 국회의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장인홍, 김인제, 이순자, 장우윤, 문형주, 박호근, 서윤기 서울시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성 구로구청장, 박홍석 마포구청장 등 구로지역 주민들과 서울사회복지사협회 및 서울여성경제인협회 이기화 회장 및 여성단체협회에서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인홍 의원의 사회로 시작한 본 행사에서 조 부의장은 ‘사람의 잔치가 시작됐다’ 시를 낭독하며 등장해 사회복지전문가에서 시의원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왜 정치인이 되어야 하는지를 시를 통하여 소개하고, 현장에서 체득한 분명한 정치적 목표의식을 가진 정치인으로서 사람을 위하는 ‘정치를 예술처럼 삶을 자연처럼’이라는 소망을 이루겠다는 담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축사 및 시낭송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조규영 시인의 ‘정치는’ 시의 한 구절을 낭독하며 시인의 눈으로 바라본 정치에 대한 생각을 전했으며 이성 구로구청장은 “희망이 된 땅 구로”를 낭독해 구로의 과거와 현재의 역사를 송영길 국회의원은 문익환 시인의 “꿈을 비는 마음”을 통해 꿈과 소망을 전했고, 문형주 시의원은 “풀꽃 닮은 너”를 통해 사랑을 각각 낭독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시인소개, 오프닝 시낭송, 개회사 및 합창단 공연, 시인 인사말과 내빈축사 및 시낭송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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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영 서울시의회 부의장 '사람의 잔치가 시작됐다' 시집 출판 © 세계뉴스 |
조 부의장은 “지난 10여년의 의정생활을 되돌아보고 그 과정에서 느끼고 경험한 바를 시인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서정과 인문적인 성찰을 바탕으로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설명하며 마지막으로 '어머니 사랑을 부릅니다'라는 시낭독과 함께 시인의 어머니를 초청해 시를 읊으며 어머니와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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