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교육위원장 "그린스마트 철회 이후 남은 과제, 더 이상 미루지 않겠다"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10-21 11:15:46

- 노후 시설 점검 및 교육환경 개선 방안 논의
- 안산초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실질적 개선 추진
▲ 서울시의회 김호진 교육위원장이 서대문구 홍제동 안산초등학교를 방문해 노후 시설을 점검하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시의회 김호진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2선거구)이 서대문구 홍제동 안산초등학교를 방문해 노후 시설을 점검하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19일 안산초를 찾아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 간담회를 갖고, 운동장·강당·산책로 계단·교내 연결 통로 등 학교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 측과 학부모들로부터 실제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구체적인 개선 요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호진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송은경 서울시의원(서대문구 다선거구), 서울시의회 교육전문위원실 관계자, 안산초 교장·교감, 학부모 운영위원장,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행정지원국장·교육지원국장 등이 참석해 학교 현안과 시설 개선 필요성을 공유했다.

1936년 개교한 안산초등학교는 현재 535명의 학생과 49명의 교원이 함께하는 공립 초등학교로, 1인 1악기 중심의 문화예술교육과 학년별 특성에 맞춘 AI·SW 교육 등 다양한 특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미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철회되면서 당초 계획됐던 종합적인 시설 개선이 추진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일부 노후 시설에 대한 보수와 환경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김 위원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교육청 관계자들과 별도 논의를 갖고, 시급한 보수 대상과 중장기 개선 과제를 구분해 후속 조치 방향을 모색했다. 예산 반영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요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위원장은 "학교 시설은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반인 만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철회 이후 남은 노후 시설 개선 과제가 더 이상 미뤄지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청취한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이 교육청의 사업과 예산 검토에 반영돼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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