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시설·생활·전문·학교·장애인 체육 아우르는 비정치·비선거 소통의 장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고양특례시 체육발전포럼이 12일 오전 11시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포럼은 '고양 체육의 새로운 미래, 현장에서 답을 찾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중장기 체육 발전 전략 논의에 본격 나선다.
이번 포럼은 인구와 도시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체육시설과 종목단체, 생활체육 기반을 갖추고 있음에도, 이를 체계적으로 묶어낼 민간 논의의 장이 부족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체육계 원로와 현장 지도자, 관련 전문가, 언론,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해 제도와 시설, 행정, 현장 소통, 종목단체 발전 등을 폭넓게 다루는 상시 민간 정책 플랫폼을 지향한다.
포럼 운영은 고양특례시 민선 초대 체육회장을 지낸 나상호 위원장이 총괄한다. 현 대한체육회 마케팅 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석 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현장과 중앙 체육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창립식은 출범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위원장·공동위원장 인사말, 출범 선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고양시 체육계와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새 포럼 출범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드러냈다.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종덕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명재성 전 경기도의원, 최승원 전 국토교통부 장관정책보좌관, 이일준 대양산업개발 회장, 최성범 고양시 파크골프 회장, 김세훈 고양시 소프트볼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포럼은 향후 체육시설, 생활체육, 전문체육, 학교체육, 장애인체육 등 분야별 현안을 상시적으로 논의하고, 종목단체와 동 체육회의 의견을 수렴해 중장기 정책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정책 토론과 의견 수렴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나상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서로 연결될 때 비로소 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며 "포럼이 그 연결의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석 공동위원장도 "현장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경청하는 포럼이 되겠다"며 실질적인 소통 중심 운영을 약속했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비정치·비선거 성격의 민간 정책논의 포럼"이라며 "고양 체육의 현안을 폭넓게 다루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서, 체육인과 시민 모두에게 활짝 열려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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