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계·주거·직업훈련·심리상담 등 종합 지원 체계 지역사회 정착 기반 마련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파주시가 성매매 집결지 해체 이후에도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회복과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28일 '제20차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위원회'를 열고 성매매피해자 1명을 자활지원 대상자로 추가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2023년 5월 첫 지원 결정 이후 시의 지원을 받게 된 대상자는 총 24명으로 늘었다.
시는 성매매 집결지 해체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피해자 지원은 계속돼야 한다는 판단 아래 자활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꾸준히 발굴·확대하고 있다. 단순 일회성 지원이 아닌, 피해자의 회복과 자립을 목표로 한 중장기 지원 체계를 유지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현재 파주시는 성매매피해자를 대상으로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자립지원금 등을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심리·정서 상담과 사례관리 등 회복 중심의 프로그램도 병행해 피해자들이 겪은 트라우마를 완화하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
시는 특히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피해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취업 연계, 직업훈련, 자립 이후의 생활 점검 등 사후 관리까지 포함한 '전 과정 지원'이 핵심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성매매 집결지 해체 이후에도 피해자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피해자들이 스스로 삶의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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