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성동구립용답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 45001)'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체육 활동에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시설과 그 부대시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성동구립용답체육센터는 전국 53개 신청 기관 중 최종 12개 인증 기관에 포함됐다.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 사업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안전관리 체계 및 활동이 우수한 체육시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심사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안전경영 관리체계, 안전·위생·시설 및 활동수준, 안전의식도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성동구립용답체육센터의 이번 인증 획득으로 성동구 산하 체육시설은 5년 연속 안전경영 인증을 받게 됐다. 2021년 열린금호교육문화관, 2022년 마장국민체육센터, 2023년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2024년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에 이어 올해 성동구립용답체육센터까지 인증을 이어갔다.

김종선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5년 연속 안전경영 인증 획득은 체육센터의 안전경영 시스템 구축과 시설환경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안전경영 인증 시스템을 적용하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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