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청년의원 152명 "김동아가 청년정치 중심 잡을 적임자"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10-27 16:31:24
- 청년 지방의정-중앙당·국회 연결, 청년 참여예산제·청년 최고위원 도입 등 네 가지 방향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청년 광역·기초의원 다수가 김동아 전국청년위원장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당내 청년 정치 재편에 힘을 실었다.
노성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은 2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경기·인천 지역 더불어민주당 청년 광역·기초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아 후보 지지를 밝혔다. 이번 선언에는 수도권 청년 광역·기초의원 206명 가운데 152명이 이름을 올려, 전체의 약 74%가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현장에는 노성철 서울시의원, 손성익 의원, 김대영 인천시의원 등 12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김동아 후보 캠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 의원은 서울 청년의원들을 대표해 지지 배경과 함께 향후 전국청년위원회의 역할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은 당과 국회를 움직일 힘 있는 청년위원장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이며 실행하는 유연한 전국청년위원회 집행부가 필요한 시기"라며 "그 출발점은 전국의 청년 광역·기초의원과 지역 청년조직의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청년 지방의원들의 역할을 당과 중앙정치로 확장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주민 곁에서 활동하는 청년 정치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정책을 만들며 성과를 쌓아가야 한다"며 "전국청년위원회가 이들을 연결하고 뒷받침해야 하며, 김동아 후보가 그 중심을 잡을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의회에서의 의정활동을 중앙당과 국회의 정책적 지원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전국청년위원회가 맡아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노 의원은 "청년 지방의원들은 현장에서 취업과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만나고, 조례와 예산으로 해법을 찾고 있다"며 "지역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를 당의 의제로 만들고, 국회의 입법과 정부 정책으로 연결해 청년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년 의원들은 공동 선언문을 통해 네 가지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김동아 전국청년위원장 후보 지지 ▲전국 청년 지방의원과 지역 청년조직의 협력 기반 강화 ▲청년의 정치 참여와 당내 권한 확대 ▲중앙과 지방의 협력을 통한 청년의 삶 개선 등이 그것이다.
또한 김 후보가 내세운 청년 참여예산제와 선출직 청년 최고위원 도입 등 공약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새롭게 정치에 도전하는 청년 동료들의 성장을 지원해 청년 정치 저변을 넓히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노 의원은 "오늘의 지지선언은 저희 지방의원들의 실천 약속"이라며 "김동아 후보와 함께 지역의 기반을 다지고 전국의 청년정치를 연결해, 청년이 다시 기대하는 민주당과 청년의 삶을 바꾸는 정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