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 내 괴롭힘 여부·사망 경위 규명 위한 경찰·구청 합동 조사 진행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 동대문구청 소속 30대 남성 공무원이 구청 청사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동대문구청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께 서울 동대문구청 청사에서 구청 소속 공무원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 경위를 둘러싼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구체적인 추락 지점과 당시 상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동대문구청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이나 업무상 스트레스 등 인과관계가 있는지에 대해 "아직까지는 파악된 것이 없다.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구청은 사고 직후 구청장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고 상황 파악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찰은 청사 내부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동료 직원 등을 상대로 진술을 청취하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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