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경선 12~13일 권리당원 50%‧일반 시민 50% 반영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북구청장 후보 경선이 3인 체제로 재편되며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투표 100% 방식으로 진행된 1차 컷오프 결과, 이승훈·이용균·최선 후보가 상위권에 오르며 본경선에 진출하면서 이순희 현직 구청장과 이백균 전 의장이 탈락했다.
이번 결과는 강북구(을) 기반 후보들이 모두 살아남은 구도로, 향후 (갑) 지역 표심의 향배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승훈 후보는 정책 기획과 현장 민원 대응 경험을 강점으로, 이용균 후보는 지역 밀착형 조직력을 기반으로 지지층을 구축해왔다. 최선 후보는 중앙 무대 경력과 외연 확장성을 앞세워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경선은 5인 구도에서 3인 경쟁으로 압축되며 대결 구도가 한층 선명해졌다. 민주당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차 경선을 실시해 결선자 2인을 가린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50%와 일반 시민 50%가 반영되는 방식으로, 당심과 민심이 동시에 작용하는 구조다.
여기에 여성 가점 25점이 적용되면서 후보 간 유불리 계산도 복잡해진 상황으로 이승훈·이용균 후보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작지 않은 구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탈락 후보 지지층의 이동과 함께 후보 간 연대 또는 단일화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조직 결집력에 더해 외연 확장 여부가 판세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강북구청장 경선은 ‘3강 경쟁’에서 ‘2인 압축’으로 향하는 결정적 단계에 들어섰다. 이번 2차 경선 결과가 사실상 본선 구도를 가르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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